코로나부가세감면 대상자 확인 홈택스

 

요즘 가장 힘든 사람이 누구냐고 하면 꼽기가 힘들정도로 온 국민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 물론 어떤 업종을 하느냐에 따라 오히려 잘된 분들도 많겠지만 전체적으로 안좋은 타격을 입은 분들이 더 많기에 제 2의 imf라고 불릴정도죠. 저도 자영업을 하고 있는지라 정말 하루하루 속이 말이 아닙니다.

개인사업자들 또한 매우 힘든 상황인데요, 코로나부가세감면 정책이 있어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일단 이 정책은 매우 막심한 손해를 보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지원 제도로, 부가세를 신고할때 감면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코로나부가세감면은 원래 있던 제도는 아니고 코로나때문에 2020년에 한시적으로 생겼다고 보시면 되죠. 물론 코로나부가세감면 혜택은 대상자의 조건이 있습니다. 감면을 받기 위한 과세기간동안 공급가액이 사천만원 이하여야 가능하며, 이는 6개월 기준으로 보시면 됩니다. 

코로나부가세감면 업장 종류도 제한이 있는데요. 배제되는 사업장들은 과세유흥장소(유흥주점)나, 부동산매매, 부동산 임대업들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본인의 사업장이 포함이 되는건지 확인하는것도 중요하겠죠.

코로나부가세감면 정책에서 감면되는 금액은 일단 기존에 하던대로 계산된 금액에서 간이과세 방식의 세액을 빼면 감면 세액 금액이 산출됩니다. 부가가치율은 업종마다 다른데요, 전기/가스/증기 수도 사업은 5%라고 보시면 되고, 소매업/음식점업/도매업들은 10퍼센트, 제조업 숙박업 운수업 등은 20퍼센트입니다. 건설업이나 기타 업종은 30퍼센트라고 보시면 됩니다.

신고는 홈택스에서 간단하게 하실수도 있고 수기로 양식에 작성해서 하는것도 가능합니다.

또한 이 코로나부가세감면 정책에서 추가로 규정된 사항을 알려드리자면 바로 간이과제사에 관한 납무의무를 면제해주는것인데요. 이전에는 간이과세자가 3000만원의 매출에 달성하지 못했을 경우엔 부가가치세에서 면제되었었지만, 20년 기준으로 금액이 사천팔백만원으로 상향되었습니다. 이는 납부면제 대상자들을 늘리기 위함이죠. 

저도 20년에 다행히 이 정책의 업장에 해당되는 사업을 하고 있어서 감면 대상자인데요. 이것 또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매출액은 너무 많이 줄어들고 월세는 달마다 꾸준히 나가고 있는터라 마이너스인건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얼마전엔 코로나 소상공인 대출도 알아봤었는데 조건이 안맞을까봐 어찌나 불안불안 했는지, 대출도 받으려면 조건이 맞아야 하는데 조건에 부합되지 않아 대출도 어려운분들은 정말 절망적인 상황인 것 같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이런 경제 불황이 올 줄은 몰랐는데, 올 해에는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 되어서 모두가 걱정없이 살아갈수 있는 사회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