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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꿀팁

옴증상 가려울때 초기 치료

by 망둥어 2021. 2. 25.

저는 살면서 가장 심한 벌레에 노출 됐던적이 있다면 바로 머리 이와 바퀴벌레인데요.
유치원을 다녔던 시절에 같은반 친구에게 이가 옮아 머리를 다 잘라버리고 참빗으로 어머니가 이를 다 뽑아주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때 너무 가려워서 울었던 기억이 있네요. 또 이전 집은 반지하였는데 바퀴벌레가 정말 많아서 물린적도 있었구요.

하지만 이런 해충들중에 전염성이 높은 벌레는 바로 옴인데요. 옴은 전염성이 굉장히 강한터라 악명이 높습니다. 아파트에서도 옮을수가 있는 벌레인데, 반려견을 산책시키는분들이라면 더 주의해야겠죠. 오늘은 옴증상 여러가지에 대해 알려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자고 일어났는데 갑자기 피부에 뭐가 났다든지 할 경우엔 어떤 벌레에게 물린건지 정말 의문이죠. 하지만 옴증상은 매우 지독합니다. 한사람이 걸리면 그 사람의 가족들에게 모두 다 전파되는 벌레죠. 

옴증상은 다른 벌레들에게 물린것에 비해 티나게 알수가 있는데요. 회색과 갈색빛이 도는 동그란 모양을 띠며 흉터처럼 자국이 남습니다. 동그랗게 감싼것처럼 생긴 모양이 있다면 옴에게 노출된게 아닌지 의심해보시는것도 좋습니다.

옴은 어떻게 옮게 되냐면 처음 노출된 사람과 직접적인 접촉을 할때 걸리게 되는데요. 주변 지인들이 걸릴수도 있고 병원에서 생활하는 환자와 간호사가 걸릴수도 있습니다.

일단 옴증상 중에서도 가장 두드러지게 알 수 있는건 아까 말씀드린 동그란 형태의 물집과 참을 수 없는 가려움인데요. 보통 재수 옴 붙었다 하는 이런 말도 참을수 없이 가렵고 끈질긴 옴에서 비롯된 문자인 것 같네요.

이렇게 지독하고 힘들지만 바로 치료를 시작하면 문제가 없는데요. 발진이 난 곳에 연고를 발라 치료를 시작할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병원에 가면 주는 약과 처방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어떤 연고라고는 말하기가 애매하네요.

그리고 만약 옴에 걸렸다면 집에서 사용하고 있던 침구류, 의류, 생활용품등 모두 깨끗하게 세탁하고 소독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치료를 하더라도 계속 감염될수가 있기 때문이죠. 
또한 집에서 같이 생활하는 가족이나 동거인이 있다면 함께 연고를 바르거나 하는등 치료를 동반하는게 좋습니다. 핑퐁감염이 안 일어나게 하기 위해서죠.

이렇게 지독한 옴은 생긴지 얼마 안된 초기에 빨리 잡아내면 치료하는것도 그렇게 어렵지는 않은데요. 만약 발진이나 가려움등이 있었는데도 그냥 벌레에 물린거겠지 이러고 말겠지 하고 지나가게 된다면 그와 함께 심각한 피부염이나 두드러기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피부에 이상이 생기고 그게 계속 유지된다면 피부과에 바로 가보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죠. 
오늘은 이렇게 옴증상 및 해결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빨리 치료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일단 옴에게 노출되지 않는게 가장 중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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