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임 놀이 아이가 좋아해요

아이들 슬라임 놀이 참 좋아하는데요. 요즘 특히 코로나19로 집밖으로 나가기 어렵다 보니까 집 안에서 간단히 가능한 놀이를 더 찾길래 좀 더 특별하면서 성분이 안전한 제품 없을까 하다가 케피 버블 슬라임에 대해서 알게 되서 주문해 보았어요. 케피에 대해서 저는 잘 몰랐는데 유행에 민감한 주변 엄마들은 대부분 알고있는 요즘 뜨고 있는 아이전용 클렌징 제품을 판매하는 곳이더라구요.

무엇보다 성분이 친환경인 점이고 저자극이라 엄마들이 믿고 구매하는 브랜드라고 해요. 제가 주문한 케피버블슬라임은 케피버블클렌저와 함께 구성된 제품으로 예쁜 패키지의 상자에 이렇게 담겨서 왔네요. 550ML나 되는 대용량이라서 무척 거대했어요. 무색 제품도 따로 있는데 놀이하기엔 초록색이 더 재밌을 것 같아서 초록색으로 주문했어요. 

햇빛에 비춰보니 영롱한 초록색이 더욱 돋보이네요. 무엇보다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성분표시를 찍어봤어요.정제수, 리세린, 소듐폴리아크릴레이트, 프로폴리스의 추출물과 병풀 추출물 및 I.2-헥산다이올, 시금치추출물, 다시마추출물,황칠나무추출물, 에틸헥실글리세린, 청색1호, 황색4호 시트릭애씨드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하네요.

미국의 비영리 환경시민단체에서 EWG 올 그린 등급을 받았다고도 해서 더 믿음이 갔어요. 이 초록색이 어디서 왔나 싶었는데 시금치, 다시마 추출물이 들어갔다고 하니 이해가 갔네요.

제품을 기울여보니 전체적인 제형은 약간 물컹하는 묽은 느낌이었어요. 

이렇게 씰링되어있는 안전캡을 제거 하고 본격적으로 사용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세면대에서 사용을 해보기로 했어요. 나중에는 커다란 욕조에서 아이들과 함께 해보려구요.

먼저 물을 이렇게 약간 받은 후 케피 버블클렌저를 분사해줍니다.  쫀쫀한 솜사탕 같은 거품들이 몽글몽글 나왔어요.
촉감이 너무 좋아서 계속 쪼물쪼물 거리게 됐어요.

이제 거기에 케피 슬라임을 적정량 부어주면 끝입니다. 정말 간단하지 않나요? 손 마디마디 사이로 계속 느껴지는데 아이들이 참 좋아하겠다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의외로 점성이 강해서 쉽게 끊어지지 않았어요. 손안에서 미끌미끌거리는데 촉감놀이용으로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케피 버블 클렌저 거품을 더 추가해서 더 바디감있는 거품도 만들어 보았어요.

사용 후에는 물을 흘려보내주어서 배수하면 끝입니다. 별도의 용품이나 청소과정이 필요하지 않아서 정말 편리했어요. 다른 제품들은 따로 건조를 해서 제거를 해야되는 등 번거로운 점이 많았는데 케피는 그냥 물만 흘러내려 주면 된다니 얼마나 편한 지 모르겠네요.

이렇게 놀이를 마치고 바로 배수를 해버리면 이염의 가능성이 적은데 오랜 시간 방치를 해두면 이염가능성이 조금은 있을 수 있다니 주의하셔야 할 것 같아요. 또 한 번 사용한 슬라임은 재사용이 어렵고 영유아들이 혹시나 호기심이 발동하여 입 안으로 넣는 것이 가능하므로 반드시 그 점도 주의를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또 모든 피부타입에 사용이 가능하지만 혹시라도 민감성 피부를 가진 아이라면 제품 사용 전 소량을 피부에 테스트 해보시고 사용해보시는게 안전할 것 같아요. 

이 사진들은 다른 블로그에서 보고 가져온 것들인데요. 대야에 이렇게 농도를 진하게 해서 슬라임을 만들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하단의 클립은 샘 해밍턴 아들 벤틀리가 욕조에서 케피 버블 클렌저를 가지고 재밌게 노는 영상인데요. 케피버블클렌저도 슬라임 이외에 따로 촉감놀이나 목욕 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 아이와 함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케피 슬라임, 현재 사이트에서 런칭행사 중으로 다른 사은품들까지 함께 챙겨준다고 하니 집에서 하는 것이 가능한 놀이에는 무엇이 있나 고민하시는 부모님들께 추천드려봅니다. 

아이촉감놀이 케피버블클렌저 벤틀리 영상

케피 사이트 구경가기

케피(kefii) - 상상력이 폭발하는 클렌징 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