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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꿀팁

코로나백신접종순서 정리

by 망둥어 2021. 3. 23.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접종하는 사람은 요양병원, 요양시설에 입소한 환자들 및 근무하는 종사자들이구요. 이어 코로나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까지 백신을 맞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백신 접종 누적인원이 대략 64만명 이상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백신 물량이 제한적이다 보니까 이렇게 코로나백신접종순서를 정해서 차례대로 접종을 하고 있는데요. 3분기까지는 모든 국민의 1차 접종을 끝내어 11월에는 집단면역을 이루는 것이 정부의 목표라고 하니 그 안에는 모두 백신을 맞게 될 예정입니다.

코로나백신접종순서의 대상자는 1분기 130만명, 2분기 900만명, 3~4분기 3325만명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코로나백신접종순서를 보면 지금 진행되고 있는 각종 보건 의료인에 대한 접종을 마친 후 군인, 경찰, 소방공무원, 사회 기반시설 종사자의 차례가 옵니다.

그 다음으로 집단시설 생활자/종사자, 보육적인 시설이나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또 소아 종사자들에 이어 일반 성인 18세부터 49세까지 맞고 나면 끝인데요. 현재로서는 소아, 청소년, 임산부는 접종 제외 대상으로 코로나백신접종순서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임상 결과에 따라 추가가 될 가능성은 열려있지만요. 제외대상이 아니고서는 코로나 19 예방접종을 권고한다고 합니다.

코로나백신접종순서가 되었는데 그 기간에 백신 접종을 거부한다면 마지막 순위로 재조정이 됩니다. 백신별로 들어오는 시기와 물량이 다른 만큼 내가 원하는 백신으로 선택하는 것은 어렵구요. 

코로나백신접종순서가 확정되면 전화나 문자로 안내를 받게 됩니다. 그럼 예방접종 정보제공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1339번)로 전화를 해서 예방접종 예약이 가능하게 됩니다. 그렇게 예방 접종을 했다면 행정서비스 포털 정부24에서 증명서 발급도 가능합니다.

만일 필수적인 공무 기타 중요 경제활동으로 필시 출국이 필요한 경우, 절차들을 거쳐서 예방접종이 가능한데요. 소관부처 심사와 질병관리청의 승인을 거쳐 순서에 앞서 접종이 가능하게 됩니다.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부작용에 대한 말들이 많고 워낙 역사상 유래없이 빠른 속도로 만들어진 백신이다보니 백신에 대해서 막막한 공포를 다들 지니고 있는 것 같은데요. 하지만 중대본에서도 백신접종에 따른 covid-19 예방적인 효과들이 잠재적으로 지닌 위험들보다 매우 커다랗다고 발표를 했으니 실체가 보이지 않는 두려움보다는 실체가 보이는 근거를 믿으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변종, 변이와 끊임없는 감염 전파 가능성을 가진 바이러스니 만큼 온 국민이 다 같이 힘을 합쳐야 종식은 가능해질 것입니다. 나 하나쯤이야라고 생각하고 안 맞는 사람들이 하나 둘 모이면 코로나는 앞으로도 수년간 지속될 지 모르죠. 

정부에서도 백신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을 기울여 올해가 가기 전에는 온 국민이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집단 면역 시스템 안에 들어설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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