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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꿀팁

대이작도펜션 경치좋은 "팽나무집"

by 망둥어 2021. 6. 11.

대이작도펜션 "팽나무집"에 다녀왔습니다. 설명하자면 어릴 적부터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이랑 4명이 코로나 청정 지역인 대이작도 섬여행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몇 년 전에 혼자 대이작도 섬 여행을 한 경험이 있어 그때 머물던 대이작도펜션 "팽나무집"을 친구들에게 소개했는데 친구들도 이곳이 가장 바닷가와 가깝고 경치가 좋아 보인다며 "팽나무집"으로 예약을 잡았습니다. 아래는 제가 몇 년 전 여행 후기를 적은 것입니다. 

대이작도는 배를 타고 가야 하므로 우선 저희 4명은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에 모여 차도선 승선권을 끊었습니다. 대이작도로 가는 여객선은 사람만 탈 수 있는 배와 자동차도 탈 수 있는 배가 있는데 저희는 자동차를 가지고 감으로 차도선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승선 전에 체온 체크와 손 소독 등 위생수칙도 잘 지켰답니다.

코로나로 1년 반이 넘는 동안 참아 온 여행을 떠나는 거라 들뜬 마음에 대부도 아침 바다와 탑승한 여객선의 사진도 몇 장 찍었습니다. 

1층에 자동차를 탑승하고 여객선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2층과 3층은 승객들이 머무는 곳인데 2층에는 매점도 있고 또 바닥은 온돌식으로 되어 있어 돗자리를 깔고 먹으면서 놀거나 바닥에 누워 잠잘 수도 있어 편하고 좋았습니다.

도착하여 초보운전이지만 조심스레 가지고 간 레이 차를 타고 예약한 대이작도펜션 "팽나무집"에 찾아갔습니다. 10분 정도 차를 타고 작은 마을 두 곳을 지나니 색감이 진한 나무로 지어진 "팽나무집" 펜션이 눈앞에 모습을 보였습니다. 멀리서 바라보는 "팽나무집"은 주변의 산과 숲, 화단에 심어 놓은 꽃나무와 어우러져 매우 여유로워 보였습니다.

앞마당에서 찍은 펜션 모습입니다. 한 폭의 풍경화가 따로 없습니다. 그리고 펜션 지킴이 강아지 미르인데요, 초면이라 그런지 많이 짖어 대네요. 지킴이 답죠? 대이작도펜션 "팽나무집"은 특별한 점이 있는데요, 바로 펜션 내에 카페가 설치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대이작도펜션 "팽나무집"에서 조금 걸어서 바닷가로 왔습니다. 여기저기 둘러보면서 구경하면서 멋진 포즈로 사진도 찍으면서 놀다 나니 시원한 음료가 마시고 싶어졌습니다.

"팽나무집" 카페에서 시원한 음료와 커피를 주문하고 카페를 둘러 보았습니다. 밖에서 보았을 때는 몰랐는데 안에는 종류별로 원두가 갖춰져 있었고 커피 드리퍼도 여러 종류가 보였습니다. 제일 신기했던 건 더치커피를 내리는 드리퍼였습니다.

점심은 사장님 할머니의 집에 가서 먹었습니다. 할머니의 음식 솜씨 또한 일품이였습니다.
또 할머니 집에서 키우는 병아리랑 염소 등 여러 가지 동물을 구경하였습니다.

펜션에서는 또 고기를 구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주는데요, 오후에는 예약한 방, 팽나무카페 2층에서 쉬다가 저녁에는 삼겹살 구이 파티를 하였습니다. 참숯에 노릇하게 구운 삼겹살에 소주 한 잔을 곁들여서 먹으니 도심에 지친 몸과 마음이 힐링 되는 기분이였습니다.

대이작도펜션 "팽나무집"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차도선을 타고 인천에 있는 연안여객터미널에 내려 각자의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여유로움과 소박함이 있는 대이작도펜션 "팽나무집"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대이작도펜션 "팽나무집" 뷰가좋은펜션 다녀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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