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용식탁 장인이 만든 나만의 원목가구

얼마 전 사용하던 대리석 식탁 한 쪽 귀퉁이가 깨어지면서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꾸기로 결심했어요. 저희 가족은4인이지만 가족들이나 지인들이 놀러오면 좁다는 생각이 있어 기왕이면 큰 걸로 바꾸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6인용식탁 알아보러 다녀왔어요.

한 번 구입하면 오래 사용할 생각이기 때문에 직접 눈으로 보고 다양하게 비교해 보고 싶었어요. 집에서 30분 정도 거리에 원목가구 우드올렌스 있다는 소식을 듣고 드라이브겸 다녀왔어요.

저희는 평일 낮 시간이 아이들이 없을 때라서 한가하게 다녀오기 좋아서 다녀왔는데 평일 방문이 어려운분들을 위해서 토요일, 일요일 주말까지 오픈하고 계셨어요. 들어서는 입구에서 부터 규모가 굉장히 넓어서 깜짝 놀랐는데요. 주차공간도 넉넉해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진 갤러리와 직접 운영하시는 나무공방이 바로 옆에 붙어있어서 규모가 굉장히 컸는데 마치 견학온 듯 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들어가기 전 온도체크, 방문록 작성하고 안전하게 안내에 따라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들어가서 보이는 1층에는 저희가 찾는 6인용식탁 테이블 종류가 많이 보였어요.

2층은 조금 더 트랜디한 스타일의 고급스러운 원목 제품들이 눈에 띄더라구요. 원목이 주는 묵직함과 트랜디함이 텍스처나 라인에서 묻어난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실제 방문하고 놀랐던 점이 나무에 따라서 가지고 있는 질감이나 컬러, 무늬들이 다 달라서 굉장히 다양하다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비슷한 디자인이지만 나무의 재질에 따라서 분위기도 다르고 금액도 차이가 있었어요.

의자도 6인용식탁 어울리는 다리의 라인, 등받이의 라인이 있다고 설명해 주시더라구요. 원목이라면 투박하고 딱딱하지 않을까에 대해 궁금했는데 신체의 구조를 고려하여 앉았을 때 밀리지 않으면서 불편함이 없도록 디자인 되었더라구요.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들이 너무 많아서 구경하는데 한 참 걸리더라구요.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고 편안하게 앉아보고 둘러볼 수 있게 배려해 주셔서 딱 마음에 드는 6인용식탁 선택할 수 있었어요.

사실 보기에도 너무 고급 품질의 나무를 사용하시고 장인정신으로 만드신다는 걸 알고는 가격을 물어보기 겁이 나더라구요. 그런데 오크나 월넛같은 자재로 주문해도 적정 수준으로 합리적이라 또 한 번 놀랐네요.

밖으로 나오니 또 다른 공간이 눈에 띄는데요. 실제 주문받은 가구를 만드시고 계시는 모습을 보니 6인용식탁 믿고 구입할 수 있겠더라구요.

한 켠에는 많은 나무들이 쌓여 있었는데 잘 모르고 봤을 때에는 방치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자연건조를 1년 내지 5년 정도 하고있는 거였어요. 자연건조가 쉽지 않아서 기술력이 필요한데 특히 오크는 까다로워 사장님처럼 특허 기술을 가지고 있어야 제대로된 원목 가구를 구입할 수 있다고 하네요.

원하면 직접 나무도 고르고 디자인도 변경할 수 있다고 해요. 어떻게 보면 맞춤가구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방문 전까지만 해도 원목가구는 조금 나이들어 보이지 않을까? 저렴한 원목이나 우레탄 도장이 들어가면 값어치가 떨어지고 오래도록 사용하지 못 하고 금방 바꿔야하는거 아닐까 걱정한 부분이 있었는데 눈으로 확인하고 나니 마음의 평화가 찾아 왔어요.

우리 가족 건강한 식사를 책임질 6인용식탁 직접 보고나니 기준이 확실해 진 것 같아요.

용인목공방 이승석목갤러리에서 우드워커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