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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둥어의 골프세상

KPGA 우승 김주형 프로 대회 골프천재 소식

by 망둥어 2020. 8. 31.

최근에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방송이나 스포츠등을 시청할 때 관중이 없는 것을 많이 확인해 볼수있음.
그중에서도 여러명이 붙어서 진행하는 경기의 경우 아예 관중이 없다고해도 시작을 하지못하는 것을 볼수있는데 다행히도 골프의 경우 무난하게 한국프로골프 중 인지도 높은 KPGA 코리안 투어 대회가 화제를 이끌고 있다고함.

군산CC 에서 진행된 대회는 생중계로 진행되었었는데 약 2주동안의 시청률 평균이 0.246% 정도로 골프 생중계 치고는 상당히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고함.


이것은 지금까지 5년동안의 KPGA 대회중에서도 가장 높은 시청률으로서 이번 대회전에 가장 높았던 시청률은 0.214%의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에서 2019년도에 매치플레이 대회를 진행했을때라고함.

 

  • 그렇다면 이번 2020년도 KPGA대회에서 화제를 이끌며 우승한 골프선수는 누굴까?

바로 김주형 프로임.
이번 대회에서 김주형 프로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재미교포 출신인 한승수 선수와 용호상박으로 대회를 펼치다가 결국에는 승리를 얻어 이번 대회의 우승을 거머쥐었음.

그런데 이번 대회에서 김주형 프로가 단지 우승으로만 화제가 된것은아님 바로 그의 나이가 올해 18세 라는것인데 최연소의 나이와 KPGA에 입단한뒤에 가장 빠른 시기내 (109일) 우승을하니 여러 골프팬들에게 충격과 감동을 주었다고 할수있음.

물론 대회를 진행하는 과정에서도 여러 문제들이 발생했었다는데 그의 캐디로 도움을 주었던 친아버지께서 다리에 부상을 입게되어 갑작스럽게 하우스캐디로 변경되어 경기를 진행했는데도 우승했다는 사실이 놀라울뿐임.


사실 우리나라 골프는 남성골프선수보다는 여성선수들에게 관심이 많이 가고있는 실정인데 김주형프로 처럼 혜성같이 나타난 신인 실력파 선수가 생겨 앞으로는 국내남성골퍼 시장에도 활기가 생길것으로 보임.


이번에 진행했던 대회를 통해 그의 실력을 분석한다면 실제로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랭킹 100위 안에들수있을 정도로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되고 있음.

  • 이미 2020년초부터 천재골퍼로 불리우던 선수

사실 국내 프로대회 이전에도 김주형 프로는 SMBC라는 싱가포르오픈 대회에서 단독으로 4위라는 성적을 보여주기도 했음.


4위라서 그렇게 대단해 보이지 않았던건 사실이지만 우승경기를 치를 때 전세계 랭킹 1위인 잉글랜드의 저스틴 로즈와 마지막까지 경쟁을 했다는 사실만으로 상당한 성과라고 볼수있음.

  • 골프 노마드가 그였다.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없었던 그가 어떻게 갑자기 스타덤에 오를수 있었을까.
김주형 프로는 국내에서 꾸준히 성장해온 선수가 아닌 2살이 되던해 가족들과 함께 중국으로 넘어간뒤 태국과 호주, 필리핀 등을 거치면서 각국에서 골프에 대해서 익혀왔다고함.

특히 호주에서는 7년동안 거주하면서 골프를 배워왔었는데 영주권 관련 법이 변경되는 바람에 필리핀으로 돌아가게 되고 태국에서는 훈련받을수 있는 환경지원을 약속받아 그만의 샷감을 익혀왔다고함.
결국에는 아시아투어 대회에서 10대라는 어린나이와 어울리지않게 두려워하지 않는 시원시원한 플레이와 신중하고 섬세한 샷이 그만의 강점이라고 볼수있음.

필자또한 그동안 국내골프시장은 주로 여성프로골퍼들이 화제성을 이끌어왔지만 이번에 말그대로 영파워가 매력적인 김주형프로가 다시끔 국내 남성프로골프의 위상을 이끌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있음.
혹시라도 골프에 투자하고 싶다면 김주형 프로가 좋은 선택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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